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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없이생각하기7

뭐부터할까? 후.. 드디어 봄학기가 끝이났다. 멀티가 잘 안되는지라 뭐하나 하면 뭐하나는 손놓는.. '한가지에 집중을 잘한다.' 라고 포장해본다... 그렇게 바쁜와중에도 또 나에게 다양한 일들이 있었는데 방학이고 아직 인턴도 못잡았으니까(슬픔) 하나씩 풀어볼까한다. 뭐부터 풀어볼까낭~? 블로그 손뗀지 너무 오래되어서 뭐부터 정리해야할지 약간 막막하지만 중요한일을 해나가고 있는만큼 기록을 남겨야지! COMING SOON 2021. 5. 14.
미국스러운 독특한 졸업식 (feat. 코로나) 오후에 집에서 홈트와 요가를 하고 날씨도 선선하니 좋아서 산책을 가고 싶다는 가얀때문에 어차피 샤워할거니까 후딱 나갔다오지뭐 하고 중무장(마스크와 장갑을 끼고)을 하고 밖으로 나섰다. 아파트를 딱 나오자마자 들리는 빵빵 소리.차 한두대가 아니라 여러대가 빵빵 거려서 차가 막혀서 그러나.무슨 싸움이라도 난건가.시기가 시기인지라 걱정하면서 도로를 봤는데,차에 막 풍선들이 달려있었다.그리고 테라스에서 식사하던 사람들도 시끄러울텐데화를 내는게 아니라 소리지르며 응원해주는? 그런 느낌.자세히 보니 차에 Class of 2020이란 글자도 보이고,Graduation 이란 글자도 보였다. 알고보니 동네 고등학교 졸업식 현장!와.. 순간 감탄과 감동!코로나로 인해 학교에서 졸업식을 할 수 없어서이렇게 졸업생들 가족이 .. 2020. 6. 17.
충분히 가치있는 5초 휴식 수업없는 날에도 Writing Center와 Team Project 때문에 학교를 갔던 금요일. 요즘은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기억도 잘 못할만큼 정신없이 보내고 있는데, 집에 오는 트래인에서 딱 내리자마자 보이던 작은 초승달과 노을. 하- 급히 집으로 발걸음을 향하는 다른 바쁜 사람들 사이에서 5초정도 혼자 멍하니 서서 해질녘 광경을 넋놓고 감상하고 있는데 얼마나 황홀하던지. 복잡하고 무언가로 꽉 찼던 머리가 싸-악 비워지는 기분. 아무리 바빠도 5초 정도 하늘 볼 시간은 있잖아. 이 때 생각했다. 바쁘고 정신없고 복잡해도 하루에 한 번 5초 정도는 멍하니 예쁜걸 볼 시간을 내 자신에게 주자고. 2019. 10. 6.
의식의 흐름대로 샤워하기 샤워를 하다보면 여러 잡생각에 잠기게 된다. '오늘 내가 뭘했지?' '지금 당장 샤워를 마치고 과제를 할까? 바로 잘까?' '내일 몇시에 일어나야하지?' '내일은 뭘 하는 날이더라?' '내일 뭘 입지?' '내일 점심은 뭐 먹을까?' '아, 샤워하는 것도 일이네' '샤워시켜주는 기계는 누가 발명안하나?' '인간워싱머신도 있었음 좋겠다.' . . . '자, 얼굴을 박박 씻었으니 이제 몸을 좀 닦아볼까?' '샤워타월 일단 집고..' '아.. 몸 닦는거 까진 괜찮은데 머리 감는게 제일 귀찮아' 라고 생각의 흐름이 진행되면서 샤워타월에 '샴푸' 짜기 완성! '음, 그래도 따뜻한 물에 샤워하니까 좋다.' '그런데 왜 내가 좋아하는 아비노 라벤더 일랑일랑 향이 아니지..?' . . . . !!!!!!!!!!!!!!!.. 2019. 9. 19.
자기 생일 날 프로포즈 하는 남자 우리이야기 나에겐 외국인 남자친구가 있다. 5년전 미국에 춤배우러 왔을때 공공도서관 프리컨벌세이션 클래스에서 만나서 친구가 되었고, 정말 신기하게도 전-혀 생각치도 못했는데 시간이 흐르고 보니 관계가 이렇게 발전되어 있었다. 아무튼 내 남자친구는 다정다감하고 소소한거에서도 행복을 잘 찾는 그런사람인데 반면, 표현에 있어서는 우리 아빠세대 같은.. 그런 사람이다. 오글거리는거 못해서 늘 분위기가 그렇게 흘러가면 장난말로 넘어가기 일쑤. 그런 사람이 오늘(미국시간 09/15/19), 본인 생일 날 나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실제상황 둘이 실컷 카페에서 늦은 밤까지 공부하고 집으로 오는길에 가얀이 그 시간에 던킨을 가자고. 날씨도 선선하니 좋고 그래서 뭔가 센치해진 거 같길래 알았다고 하고 가방 놓고 가려고 집.. 2019. 9. 16.
어느새 내가 파스텔톤 노랑을 좋아하는지 나조차도 몰랐는데 어느새 내 물건들을 보니 거의 다 파스텔톤 노랑 내 미국 대학원 생활도 어느새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다 괜찮아져 있겠지? -첫 수업 날, 미국인들 틈에서 멘붕 온 내 자신을 위로하기- 2019. 9. 4.
저는 욕심이 많지 않습니다. 8월 18일에 애드센스 승인받고 드디어 도달한! 그러나 내가 원하는건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2019.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