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영도 흰여울문화마을에 있는 추천 감성카페 '카페,길'
부산 광안리 바다를 보고 이번엔 흰여울문화마을로 와봤다. 이번 부산여행에서 나는 그저 동생을 따라 다녔고 동생은 그저 인터넷 서치를 통해 정보를 얻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 곳에 올때 날이 푹푹쪄서 영도에 있는 이 곳 까지 택시를 이용했는데, 택시 아저씨가 어렵게 사는 사람들 동네에 가서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니 동네사람들이 기분이 좋겄냐며 예쁘게 조성하고 관광지가 되는건 좋은데 주민들은 살기 불편해지기만 할 뿐 좋을게 없는 말씀이셨다. 듣고보니 맞는말같아서 뭔가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어쨌든 우리는 이곳에 왔고, 아저씨의 말씀이 계속 생각나 조심조심 조용조용 요란하지 않게 다니려고 노력했다. 걷다보니 정말 좁은 골목에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있었다. 그 중간중간 조용히 해달라는 문구가 적힌 판들도 있었다. 택..
미국말고다른나라/대한민국
2019. 8. 20. 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