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거실에 하얀 자작나무 트리와 산타클로스 피규어를, 파이어플레이스엔 크리스마스 스타킹과 커튼라이트, 그리고 눈사람과 하얀집 데코용품을.
다이닝테이블엔 러너와 초들.
꾸밀만큼 꾸몄는데..
문득 스치는 잠자고 있는 조명 하나.
무작정 그 조명을 꺼내서 아기방으로 갔다.
아기 방 문에 리본달아두었는데 방 안에는 아무런 크리스마스 데코를 하지 않아서 뭐라도 하고 싶었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요즘 많이들 하는 벽트리를 해볼까? 생각이 들어서 벽에 조명을 붙였다.
거기에 집에 있던 또 다른 리본을 별 대신 달아주고.
그런데 너무 안이쁘다...
다시 다 떼 버릴까 하다가 오너먼트 뭐 달만한거 없나 찾아봤는데 없다..
낙담하던 찰나 눈에 들어온 아기 머리핀들...ㅋㅋㅋ
아마존에서 산 리본핀이 세트로 엄청 많아서 리본들을 일단 달아봤는데,
어? 생각보다 귀엽네??
신이나서 마저 리본을 달고 조명을 탁! 켰는데 급으로 집에 있던걸로 한 것 치고는 너무 맘에들게 잘 나왔다.
아기도 반짝반짝 불빛보고 좋아하는걸 보니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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