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에 온지도 벌써 일 년.
날 좋은 계절에 이사를 와서 이사 오자마자 백야드를 즐겨야 한다며 이 집에 와서 제일 먼저 산 게 바로 저 하얀 의자다.
차고지에서 저 의자들을 조립했던 날, 그 날 하필 비가 오는 바람에 백야드를 즐길 수 없었다.
그래서 그날 밤, 의자 조립한 기념으로 퀘퀘한 차고지에 무거운 티비 영차영차 옮겨 놓고 저 의자에 앉아서 맥주 한 병씩 꺼내서 우리 둘이서 Garage movie night을 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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