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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추천카페][카페추천] 얼비아파트 안에 있는 코페라코 카페 Coperaco Cafe in Urby Apartment

미국에서/잘먹고

by 달린다달린 2019. 6. 28.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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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앞에 들어오는 입구와 입구에 있는 주문하는 곳 그옆에 놓은 테이블과 의자들

 

 

내가 사는 곳에 '카페'라고 할 만한 곳은 딱 여기뿐.

근처에 물론 던킨도 있고, 베이글카페도 있지만 편하게 수다떨거나 가끔 공부도하는 정말  딱 카페스러운 카페는 여기뿐.

딱 한군데 밖에 없지만 이 한 군데가 너무 만족스러운 곳이라 다른곳이 있어도 여기만 올 거 같다.

Urby(얼비)라는 아파트 안에 있는 Coperaco(코페라코)라는 카페인데 우리동네뿐 아니라 다른 동네에 있는 얼비에도 이와 똑같은 디자인으로 이 카페가 입점되어 있는 것 같다.

 

 

 

주문하는 곳을 지나면 이렇게 또 공간이 살짝 나뉘어져 있는데 왼편엔 일반 테이블과 의자들이 있고, 오른쪽엔 좀 더 아담한 느낌으로 소파들이 있다. (TV와 보드게임도 있음)

그리고 오른쪽 공간으로 들어가면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고 2층도 있는데 2층은 여러 사람이 다같이 앉을 수 있는 큰 테이블이 있어서 회의를 하기 좋은 공간 같다.

그리고 왼편에 다시 보면 뒤로 나갈 수도 있는데 밖에도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야외에서도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또 오른쪽 공간 맞은편엔(흑 사진이 없당..) 공부하는 사람들이 주로 앉는 테이블과 컴퓨터 충전이 간편한 테이블이 있어

공부나 일을 하는 사람들은 주로 그 공간에 앉는다.

 

 

이 바로 위의 사진의 오른쪽 공간에 들어가면 이렇게 쇼파가 있다.

아늑아늑

 

이제 곧 인테리어 공부를 할 사람의 눈으로 봤을 때 이 공간의 디자인은 퍼펙트하다.

그그냥 내 취향이다.

 

높은천장과 천장에도 낸 창문들

내가 좋아하는 밝은톤의 우드와 대리석의 조화

쓰임새 있는 동선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공간을 실용적으로 구분

독특하면서 부드러운 색감의 타일

멋스러운 가구들과 쿠션, 러그들

카페 가운데에 살려둔 리얼 나무

공간마다 다르게 뒀지만 또 서로 잘 어우러지는 조명들

푸릇푸릇하게 조화로 해둔 장식

 

정말 흠잡을 곳이 없이 완전 내 취향이다.

 

 

공부하러 왔을때의 내 책상(어머, 배가 많이 고팠나 빵을 내가 두개나...)

 

카공족이 요즘 말이 많지만 나는 카페에 사람이 별로 없는 시간에 주로 이용하고 누가 시끄러워도 눈치 주지 않는 양심적인 카공족...

위의 사진처럼 먹기도 많이 먹으니.. 비양심은 아닌걸로..

 

 

 

여튼 여기는 아몬드 크로와상과 라떼가 맛있는 카페이다. (아메리카노는 비추)

지금도 아몬드 크로와상에 아이스 라떼를 마시고 작성하는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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