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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 - 계약 - 디파짓/ offer - contract - deposit

미국에서/잘살기

by 달린다달린 2021. 6. 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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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퍼넣기

우리는 셀러가 직접파는 집에 오퍼를 넣는것이라 만약 우리가 리얼터를 쓰게되면 우리가 리얼터 비용을 내야했다 (원래는 셀러가 내는 것임). 그래서 우리도 리얼터 없이 우리가 스스로 하기로... 그간 집을 100채 넘게 보고 9번의 오퍼를 넣어봐서 어느정도 어떻게 진행하는건지 감이와서 그리 겁이나진 않았고, 특히 오퍼가 받아들여지면 그 후로는 변호사를 끼고 또 진행하기 때문에 괜찮을거라 생각했다.

우리는 오퍼조건으로 10프로 다운페이에 $10,000 를 디파짓으로 하고 inspection waver (major issue 제외한 자잘한건 우리가 하기로 하는..)도 넣었었다.

 

 

다양한 오퍼전략들

 

미국집, 셀러마켓일 오퍼넣을때 생각해 볼 것들/ 오퍼전략

오퍼를 10번을 도전해보면서 배운것들이 꽤 많다. 처음들어보는 용어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아주 익숙해졌다는.. 지금과 같은 초셀러마켓에서 살아남는 오퍼 전략을 좀 공유해볼까한다. 물론 우

runningdarlene.tistory.com

 

오퍼를 넣고 5일 뒤, 우리가 accept 됐다는 통보를 받았고 (요즘같은 셀러마켓엔 사실 2-3일만에 결정이 되는데 우린 셀러가 여유있게 결정함) 셀러가 행여나 마음을 바꿀까봐 조마조마해서 변호사를 재빨리 구했다.

 

 

 


 

  • 계약하기

 

원래 남편이 알고 있던 변호사가 있었는데 그 분이 워-낙 바빠서 (요즘 부동산 시장이 난리라서 변호사들도 엄청바쁘다고 한다.) 우리업무를 못해줄거 같다고 해서 부랴부랴 친구들에게 추천받아서 가장 빨리 연락이 된 변호사와 진행하기로 했다. 하루이틀이면 컨트랙트 다 확인하고, 고칠거 고치고 싸인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셀러쪽 변호사가 일을 너무 늦게해서 싸인도 내용 확인한 지 5일 지나서 끝났다. 그 5일 동안 얼마나 맘졸였는지... 행여나 셀러가 더 좋은 오퍼를 받기라도 했을까봐... 그러나 다행히 싸인을 잘 마쳤다. 

싸인할때 당연한거지만 집주소, 우리 이름, 상대의 이름, 우리가 제시한 숫자들을 다 잘 확인해야한다.

셀러가 보낸 계약서에 황당하게 집주소가 다른 주소가 써있었다는...... 절대절대!! 변호사라고 무조건 믿지말고 꼭!!!!! 체크하기!!!

그리고 클로징데이도 우리는 빨리 클로징하고 싶었으나 변호사가 만약을 대비해서 클로징데이는 좀 늦춰놓고 빨리 되면 되는대로 클로징하면 된다고해서 그러기로 했는데 우와... 중간에 생각치도못한 부분에서 차질이 생겨서 진짜 클로징데이가 늦춰놓은 그 날짜로 됐다는... 우리 변호사가 꼼꼼하고 우리입장에서 잘 생각해줘서 너무 좋았다.

 


 

 

  • 디파짓넣기

계약서 싸인 마치고 다음날! 바로 디파짓을 보냈다. 이제 돈이 나가니 정말 실감이 난다. 이제부터 뭐 하나라도 대충하면 안되겠다는 다짐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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