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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지금미국이야/내가다녀왔던곳들

[뉴욕등산] 다양한 액티비티! 예쁜경치! 또 가고 싶은 Mohonk

by 달린다달린 2020. 7. 28.


등산하러갔는데 여행하고 온 느낌



우리가 요즘 등산을 한다하니 가얀 동료들이 여기저기 추천을 해주는데 그 중 한 곳이 여기 모홍크 (Mohonk) 였다.

힘든등산, 사람 많은 곳은 싫어하는데 이 곳은 AllTrails 어플에 검색해보니 등산레벨이 easy로 되어 있길래 바로 오케이! 


미국에 사는 등산러버라면 꼭 가지고 있어야 하는 앱

[나는지금미국이야/내가관심있는것들] - [미국앱추천] 등산이나 트래킹 할 땐 'AllTrails'


뉴욕에 위치해 있는데 지도 상으로 보면 뉴저지와도 가깝다. 우리집 (Harrison, NJ)에선 차로 약 1시간4-50분 정도 걸렸다.



유료입니다

어플후기에 황당하게도 유료였다며 쓰여있던 글이 있었다. 그래서 차를 다른곳에 대고 가는게 좋을거다 뭐 이런 글이 쓰여 있었는데 막상 가보니 다른곳에 마땅히 차댈곳이 없어서 그냥 돈내고 들어가자~ 했는데 생각보다 비쌌다 (1인당 $29). 게다가 현장에서 바로 결제되는게 아니라 온라인으로 이미 결제가 되어있어야 입장가능! 결국 차 돌려서 나가서 폰으로 후딱 온라인예매하고 다시 입장했다.



하이킹패스 구입하기

https://www.mohonk.com/a-day-at-mohonk/hiking/






깔끔하고 넓은 등산로

차를 주차하고 화장실 들렸다가 (화장실 깨끗하고, 음료와 과자 벤딩머신도 있어서 좋음) 바로 등산 시작!

우리가 등산하려던 트레일은 호수주변의 짧은 트래일이었는데 AllTrails 앱으로 지도를 보니 주차장에서 우리의 트래일 코스까지 가는게 또 다른 트래일.. 엄청 길었다. 아마 다른 곳에도 주차장이 있을 거 같은데 우리는 입장하는 곳에서 바로 가까운 주차장으로 안내받아서 그기루 갔다. 그래도 뭐 운동하러 왔으니 어디 한 번 가보자! 하고 열심히 걸었다.

위의 사진처럼 등산로가 내내 저렇게 되어있다. 넓고 잘 정돈되어 있어서 정말 걷기 좋았고, 중간중간 쓰레기통도 잘 비치되어 있었다. 그리고 산내음이 다른 산들보다 더 좋았다. 이렇게 관리 하느라 돈받는거구나~ 싶었다.






가든

모홍크하우스 (Mohonk House) 쪽으로 쭉쭉 걷다가 어느 순간 탁 트인 공간이 나오면서 모홍크 하우스와 그 앞에 있는 이 가든이 보인다. 가든에 여러종류의 꽃들이 너무 이쁘게 있어서 사진찍으면서 놀았다. 이걸 보고 또 '아.. 이래서 돈을 받는구나..' ㅋㅋㅋㅋㅋㅋ 이쁜걸 보니 너무 즐거웠다.






호수

가든에서 정신없이 놀다가 좀 더 걸었더니 이번엔 호수가 나왔다! 호수도 그냥 보고 끝인 호수가 아니라 사람들이 카약, 패들보드, 보트, 수영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할 수 있는..! 와우.. 

호수 옆쪽에 레스토랑같은 공간이 있는데 많은 흔들의자가 있고 호수를 바라보게 되어 있어서 우리도 거기 앉아서 싸갔던 샌드위치를 거기에 앉아서 호수를 보며 먹었다. 너무 시원하고 너무 이뻐서 뭔가 꿈인거 같은 착각이 들 정도 였다. '아.. 이래서 돈을 받는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KY TOP TRAIL

이미 주차장에서 호수까지 많이 걸었겠다, 호수에서 놀고 싶었지만 우리의 원래 목표는 Sky Top Trail을 걷는거 였고, 그 트래일은 이제 시작.. 그래서 다시 발걸음을 옮겨 스카이탑으로 향했다. 트래일 자체가 짧아서 힘들진 않았다. 올라가면 탑이 있고, 탑안에 들어갈 수 있어서 탑 꼭대기까지도 올라갔다. 탑 정상에서 내려다본 탑 옆의 작은 연못은 하트모양이다. 넘나 귀욥. 탑꼭대기가 최정상인데 뷰는 사실 좀 더 아래에서 보던 호수뷰가 더 이뻤다. (아래사진이 낮은 곳에서 본 호수뷰)


스카이 탑 트레일 시작부근에서 본 호수뷰






확실히 스카이 탑 트래일을 걸어야 이런 탁트인 멋진 뷰를 볼 수 있다. 지칠만하면 멋진 풍경을 선사해서 힘든줄 모르고 계속 걸었다는..






낭만적이게 보트타기

가얀이랑 내 성격에 이런 액티비티가 있는데 그냥 갈 수는 없다. 우리 목표였던 스카이 탑 트래일을 다 돌고 다시 호수로 와서 결국은 보트를 탔다.

호수에서의 액티비티는 모홍크 하우스 투숙객이 아니어도 이용 가능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결제하고 이용가능하다.

우리가 탄 보트는 한 보트당 $20, 패들보드는 인당 $20불, 카약도 인당 $20. 

패들보드를 한번도 안해봐서 넘넘 하고 싶었으나 물에 빠질게 뻔한데 우리는 수영복도 아니고, 투숙객이 아니니 씻을곳도 없고 해서 그냥 저렴하게 보트로 결정! 우리가 스페인 갔을때 이렇게 보트타면서 노래 부르고 그랬는데 그때의 추억이 떠오르면서 다시 로맨틱모드 ON. 호수 절경이 너무 이뻐서 정말 행복했다. 



가얀 동료가 이런 이야기는 안해주고 그냥 추천해주길래 그냥 등산하는곳인 줄 알았는데 볼 거 많고 할 거 많았던 Mohonk. 이래서 유료였던거야.. 등산하러 왔는데 여행한거 같은 느낌.. 우리 이날 여기서 총 5시간을 놀았다. 걷고, 구경하고, 쉬고, 놀다보니... 우리는 입장료가 비싸긴하지만 아깝지 않다고 둘 다 얘기했다. 그리고 다음에 또 오자고. 

모홍크 하우스에 하루 묵으면서 놀고 싶어서 알아봤더니, 숙박비는.. 아무리 모든 액티비티가 포함된 금액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정말 비싸다. 응 우리는 다음에 또 당일치기로 오자^^ 




Mohonk 홈페이지 

(숙박, 레크리에이션, 식사, 스파, 웨딩 등 다양한 정보 확인가능)


https://www.moho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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