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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지금미국이야/내가다녀왔던곳들

[뉴욕등산] 가벼운 등산으로 굉장한 뷰를 원한다면! Lake Minnewaska Loop Trail

by 달린다달린 2020. 8. 25.



자주 가고싶은, 가을에 또 가고 싶은




차로 Minnewaska 가는길! 이미 등산 시작도 전에 여행하는 기분 물씬 나는 너무 아름다운 도로.



주차

모홍크(Mohonk) 근처에 있는데 모홍크보단 저렴히 입장 가능한 곳이다. 


Mohonk 구경하기

[나는지금미국이야/내가다녀왔던곳들] - [뉴욕등산] 다양한 액티비티! 예쁜경치! 또 가고 싶은 Mohonk


따로 등산로이용 티켓을 끊는건 없고, 주차료가 $10 이다. 차로 들어가면서 입구에서 지불하면 끝! 주차공간이 넉넉하진 않아서 빨리가는게 좋을 것 같다. 내가 본 바로는 주차장이 두군데인데 안내해준대로 갔더니 모홍크때처럼 주차장부터 등산로 시작입구까지 꽤 길었다. 그런데 돌아오면서 보니 입구 가까운곳에도 주차장이 있었다는.. 






편안한 등산로

등산로가 참 잘 관리되어 있어서 걷기 편하고 좋다. 앱으로 등산로를 확인하고 갔는데,


트래일앱

[나는지금미국이야/내가관심있는것들] - [미국앱추천] 등산이나 트래킹 할 땐 'AllTrails'


내가 본 코스는 호수 주변을 쫙 도는 코스여서 그렇게 돌았는데, 가다보니 여러갈래로 다른 트래일들이 엄청 많았다. 

그래서 결국 한바퀴 다 돌고 (호수한바퀴도는 코스는 짧고 쉬움), 폭포쪽으로도 트래일을 가봤는데 괜히갔어.. 다리가 후들후들... 가벼운 등산하러 왔다가 여태한 등산들 중 가장 많이 걸어버림.... 






맑은 호수

등산코스를 따라 걷다보면 이렇게 호수 바로 앞으로 길이 이어져서 여기서 잠시 쉬어간다. 물이 너무너무 맑다. 그래서 수영하는 코스와 수영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냥 보기만 할 수 없어서 바로 신발 벗고, 양말 벗고 발을 담궜는데 물도, 바람도 너무 시원하고 너무너무 좋았다. 




호수를 만끽하고 다시 등산을 시작하는데 만난 개구리! 귀여웡~~





뷰포인트

걷다가 여기가 탑인지도 모르고 갑자기 넓은 들판(?)이 펼쳐져서 잔디를 밟았는데 어라? 여기가 탑인거 같은 기분.. 그래서 들판 끝으로 가봤더니!




짜잔! 미쳤어 미쳤어!! 뷰가 미쳤어!!




이렇게 호수에 수영하는 사람들.. 부럽다. 나도 수영할 수 있으면 늘 여기와서 수영할 것 같다.




바위가 이렇게 있어서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데 나는 인생샷은 못건겼다.. 인생샷을 남기려는 사람들이 열심히 사진찍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당.






폭포트래일

호수트래일을 마치고 생각에 없었던 폭포트래일을 갔는데 폭포는 귀여웠지만 그 절경은.. 와우...!

트래일 입구에 두갈래로 갈라지는 포인트가 있는데 왼쪽이 폭포트래일, 오른쪽이 호수트래일이다. 

그리고 폭포트래일은 조금만 걸으면 바로 이 폭포가 나오는데 이 뒤로는 그냥 다른 뷰는 없고 길만 있고, loop가 아니라서 왔던길을 다시 돌아가야한다. 그래서 사실 내 추천코스는 호수코스 돌고 딱 요기까지만 보고 돌아오기! 끝까지는 비추.... 







가얀이 화장실을 가고 싶어서 왔는데 갑자기 뭐가 꾸물꾸물...

응??????????????????????????????????????

가얀은 보지도 못하고 앞으로 막 걷고 있어서 내가 소리쳤다. 완전 소름!

뱀이 움직이는 방향앞에 한 남자가 뒤돌아 신발끈을 묶고 있었어서 우리가 뱀간다고 얼른 비키라고 해서 그 남자도 혼비백산 ㅋㅋㅋㅋㅋ 화장실에서 막 나온 사람들도 그대로 서서 얼음! ㅋㅋㅋㅋㅋ  뱀을 마주칠 줄 이야... 

개구리도, 뱀도 다른사람들이 보기전에 우리가 제일 먼저봤다. 우리보라고 등장해준 거 같다.. 히히







등산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도 예쁜 주변 풍경~

가는길에 뭐를 먹고 들어가고 싶어서 둘러보는데 레스토랑 하나를 발견! 

그런데 야외 테이블들이 비어있는데도 사람들이 서서 대기하고 있는걸 보니 서비스가 너무 느린거 같아서 그냥 다시 차에 올랐다. 모홍크 갔을때 돌아오는길에 봤던 다운타운(?) 쪽에서 대충 한군데 들려서 먹을까했는데 구글맵이 이번엔 그쪽길로 안내를 안해줬다... 그런데 정말 운좋게 Farm에서 음식을 제공하는 곳을 만났다.





팜마켓 & 레스토랑

이 표지판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우리가 들어갔을땐 사람이 없었는데 우리 들어가는걸 보고인지 바로 우리 뒤에 다른 차도 입장!




너무 아담아담하고 이쁘다. 너무 우리스타일! 우리는 근사한 레스토랑보다 언제나 그 로컬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좋아한다. 여기를 발견하고 너무 신난 우리>_<




친절했던 주인과 그의 아버지이자 셰프인 할아버지가 너무 반겨주셔서 더더 포근하게 느껴진 로컬느낌! 처음엔 비프브리스킷과 핫도그와 커피를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비프브리스킷을 두개 더 추가주문했다는.. 비프브리스킷을 주문하면 음료하나가 공짜, 핫도그는 과자하나가 공짜. 토탈 비프브리스킷 3개, 핫도그 1개, 커피 2, 과자1, 소다 2 을 얻었는데 $34.. 꽤 괜찮은 금액이다 히히




여기가 셰프님이 일하시는 주방! 할아버지인데 굉장히 깔끔깔끔!



다먹고 나올때 팜에 온 만큼 필요한걸 구매했다. 애호박 하나랑 토마토 $3 어치 그리고 바질페스토! 집에와서 먹어보니 토마토랑 애호박은 엄청 달달프레쉬, 바질페스토 완전!!! 풍미최고!!! 진짜 구매만족도 1000000%

슬픈건.. 여기가 어딘지 모른다..... 그냥 우연히 마주쳤던...... 








마지막으로 트래일앱에 기록한 우리의 트래일.. 

엄청나게 여기저기 왔다갔다.. 원래는 등산을 4시간 넘게 했는데 총 7.4마일 걷고, 움직인 시간만 보면 3시간 17분..  

폭포트래일을 가지 말았어야했어.. 폭포만 보고 돌아왔었음 딱 좋았을거같다! 아직도 종아리가 아프....ㅠㅠ


그래도 정말정말 강추하는 곳이다. 경치가 너무 좋아서 가을에 또 다시 오기로~~ 

그리고 여기에 한 부분을 Beach로 해놔서 물놀이 하러 온 사람들도 많고, 스쿠버 다이빙하는곳도 있고, 수영도 가능하다. 다양한 액티비티들이 가능해서 좋은 곳!




Minnewaska State Park 

https://parks.ny.gov/parks/minnewaska/details.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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