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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여행] 골(갈)포트/스리랑카바다 Galle Fort & Sri Lanka Beach / 허니문 여행지로 강추!

미국말고다른나라/스리랑카

by 달린다달린 2019. 8. 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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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밤에 이 곳 골(갈)(한국에서는 갈 이라고 지칭하는데 남편은 골이라고 부른다) 에 도착하여 골에서 저녁 산책을 조금 했는데 저녁에도 동네아이들이 뛰어놀고, 사람들이 연을 날리고, 파도소리에 수많은 별들까지..

너무 좋은 시간을 보냈다.

엄청 로맨틱한.. 그런 시간.

그리고 저녁엔 작은 건물들에 루프탑 바와 카페에 여행자들이 많이 있는 모습이었다.

로컬사람들과 여행객의 적절한 조화로 뭔가 독특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개가 엄청 많이 돌아다니는데 처음엔 좀 무서웠지만 강아지들도 사람들과 있는게 익숙한지 위험한 느낌은 곧 사라졌었다.

 

내가 좋아했던 호텔에서 푹 쉬고

2019/08/04 - [나는지금미국에있어/내가다녀왔던곳들] - [스리랑카여행] 골 포트 야라호텔추천! Yara Galle Fort Hotel

 

다음날 아침,

그렇게 이쁘다는 스리랑카 바다를 보고싶어 아침일찍 눈떠서 고양이 세수를 하고 다시 밖으로 나섰다.

정말 너어어어어어무 이뻤다.

밤에도 로맨틱했었는데 아침에는 또 다른 느낌으로 너무 예뻤다.

진짜 뭐랄까..? 지상낙원? 천국같은느낌.

가성비 좋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고, 특별한 여행지를 찾는다면 여기가 적격!

허니문 여행으로 이곳에 오는것도 정말 좋을 것 같다.

남들 다가는 그런 허니문 장소가 아니라 조금 생소한 스리랑카이면서 편리하고 아름답고 평화롭고 가성비도 좋고.

정말 허니문으로 강추!

 

 

이렇게 바다 옆 길을 사이에 두고 한쪽은 바다, 한쪽은 마을.

아침 되니 이 곳에서 웨딩사진촬영을 하는 커플이 두 팀이나 있었다.

그만큼 이 곳이 너무 이쁜 곳이라는.. 

 

 

시원한 파도소리와 예쁜 바다색에 또 감탄

 

 

골이 시골이라 하길래 엄청 후질 줄 알았는데 의외로 건물들이 아기자기 이뻤다.

 

 

바다가 정말 넘넘넘 이뻤다.

 

 

이렇게 낚시하는 분도 계시고

 

 

 

 

우리도 이렇게 발 한번 담가봐야지! 하면서 발도 담그고..

물이 너무 맑아서 속이 다 보인다.

 

 

우리 호텔 바로 앞엔 이렇게 시계탑도 보이는데 저쪽이 포트리스쪽!

 

 

약간의 오르막을 따라 조금만 오르면

 

 

 

이렇게 성벽(?)으로 둘러싸여진 안쪽에 내가 있고 그 바깥도 볼 수 있다.

 

 

아주 높진 않지만 주변을 360도로 다 둘러볼 수 있음.

 

뷰가 탁 트여서 이쁘지만 난 개인적으로 여기보다 웨딩촬영 많이들 하는 그 길이 더 뷰가 좋다.

 

그리고 이 동네는 작은 골목들이 많은데 작은 골목들에 다양한 식당들과 주얼리가게들(스리랑카는 보석이 유명), 그리고 예쁜 옷가게도 있다.

 

작은골목 다니는 재미도 쏠쏠~

그치만 길을 잃을 수 있으니 잘 기억하면서 다니기~

 

등교길풍경

 

이 날은 월요일이었어서 엄빠와 등교하는 아이들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학교유니폼이 새하얗고 빨간색 포인트가 있는게 깔끔하고 귀여웠다.

남편 누나들도 이곳에서 학교를 다녔고 바다 앞이 남편의 놀이터였다는데 이런곳에서 자랐다니 부러웠다.

 

마치 천국같았던 곳!

다음에 스리랑카 또 가면 꼭!!! 가고 싶은 곳 1순위인 Galle!!

스리랑카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콜롬보에서 차로 1시간 정도면 가고, 길도 잘 되어있어서 운전도 편하니 꼭 가보시라고 추천 백만개!!

 

 

 

 

 

 

 

 

 

 

-2019.07.07-2019.07.08 Galle 골(갈)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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