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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펫에서 하드우드로!/ Hardwood Flooring

우리집/꾸미기

by 달린다달린 2022. 6. 29.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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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으로 이사오자마자 한 작업이 조명바꾸기!

 

[우리집/꾸미기] - 조명추가 및 바꾸기/ Lighting and Electric Work

 

조명추가 및 바꾸기/ Lighting and Electric Work

새로 장만한 집이 1993년도에 지어진 집 치고는 관리가 잘 되어 있었어서 사실은 그냥 바로 가구 넣고 살아도 될 정도로 Move in condition이었는데, 다만 전 주인과 나의 취향이 많이 달랐다. 2층 카펫

runningdarlene.tistory.com

 

그 다음으로 할 일은 2층 바닥 바꾸기였다.

1층은 마룻바닥으로 되어있고 마루색도 너무 맘에 들어서 사용감이 좀 있지만 바꿀 필요는 없었고,

2층에 방이 3개 있는데 방 두개가 카펫, 방 하나는 라미네이트로 되어있었다.

카펫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카펫이 먼지가 많은게 싫고, 이 전에 있던 가구 자국이 남아 있는 것도 싫고, 이 집에 기존에 있던 카펫은 엄청 두툼한거라 너무 덥고 답답해보여서 바꾸고 싶었다. 그리고 라미네이트 바닥은 사진상으로는 그럴듯해보이지만 실물로는 너무 싼티가 나서 하는김에 같이 다 바꾸기로!

 

카펫과 라미네이트

 

그래서 주변에 많은 플로어가게를 다니면서 견적을 냈고, 그 중 가격도 괜찮으면서 전 과정을 관리해주는 곳이 있어서 그 곳에서 하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가게에 방문에서 우리집에 있는 1층 마루인 화이트오크로 하기로 하고 그나마 색상이나 무늬가 가장 비슷한 플로어자재로 골랐다.

 

화이트오크 하드우드 샘플

 

- 자재를 정하고

- 공사 날짜를 정하고

- 자재를 공사전에 우리집으로 보내고

- 공사날 아침부터해서 반나절만에 끝.

 

참혹한 공사 현장

기존에 있던 카펫을 거두어내고, 카펫을 버리는 것 까지 포함해서 진행하기로 한거라 저 카펫들은 업체에서 싹 수거해갔고, 미국집은 나무로 지어져서 걸어다니면 바닥이 삐그덕 거리는데 카펫을 들어낸김에 업체에서 삐그덕 소리 그나마 덜 나게끔 기존 바닥 네일도 다시 잘 박아주었다. 그리고 우리가 선택한 하드우드를 순식간에 깔아주고 베이스보드까지 깔끔하게 마무리 해주었다. 어떤 업체는 베이스보드는 안해주는 곳도 있는데 베이스보드까지 다 해주는 곳으로 하는게 속편하고 깔끔하고 좋은 것 같다.

우리가 한 작업들 중에 바닥공사가 가장 골치가 안아프고 깔끔하게 마무리되어 좋았다.

그리고 집에 오는 사람들마다 2층 바닥보고 바닥 이쁘다고... 그리하여 마무리 된 바닥은!

 

마스터룸 바닥

 

짜잔! 덥고 답답해보이던 방이 훨씬 시원해진 느낌!

 

조명과 바닥공사 전 vs 후

카메라 필터로 인해 오른쪽 사진이 더 이뻐 보이는 감도 있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조명과 바닥을 바꾸니 확실히 덜 답답해보이는건 맞는 것 같다. 여기서 현재는 페인트까지 바꿨는데 페인트까지 마치니까 방이 확!실!히! 넓어보인다.

이래서 인테리어가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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