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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미국유학] 미국대학원 합격 후, 해야할일·일정·순서 Part 1.

미국에서/잘살기

by 달린다달린 2019. 6. 11.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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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 부터 다닐 NYSID, MFA1(Graduate Course/ 대학)

 

 

학교를 지원전에는 아 지원할때 필요한게 왜이렇게 많아.

학교를 지원할때는 아 뭐이렇게 하라는게 많아.

학교를 지원하고나서는 아 떨어지면 어쩌지.

학교를 붙고나서는 오오! 됐다! 오 마이 갓!

이 기쁨은 잠시..

학교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오는 합격 후 처리해야할 일들에 대한 안내들.

한국어도 받아도 짜증날 메일들을 영어로 읽고 또 하나씩 해내려니 환장.

 

그래서 이렇게 힘들게 했던 것들을 기록으로 남겨서 또 이런 비슷한 일이 생기면 나도 참고하고,

또 나와 같은 처지에 놓인 사람들에게 내가 한 고생만큼 안해도 되게 도와주고 싶어서 기록 시작!

 

(학교마다 시기, 순서가 다르더라구요. 이 글로 도움 받으시는 분들은 참고정도만!  해주시고, 학교와 직접 연락하는게 최고 정확하답니당!:))

 


 

1. 예치금(deposit) 납부

2. I-20 발급 혹은 트랜스퍼(transfer)

3. 등록·학자금(tuition fee) 마련/ 학자금대출

3.5. TMS(Tuition Management System) 등록

4. 수강신청(register classes)

5. 학교에서 대출기관에 인증(certify private loan)

 


 

 

크게 이런 과정을 일단 해치웠는데, 이게 하나하나 골치가 많이 아팠다.

더 문제는 앞으로도 할일이 더 남았다는 것.

그것도 열심히 해치운 후 기록으로 남겨야지~!

 

 


 

 

일단,

 

 

 

 

 

 

 

 

1. 예치금(deposit) 납부

 

학교에서 보내준 안내메일따라 디파짓(나의 디파짓은 $500이 었음) 납부하기.

이건 간단함. 패스.

 


 

2. I-20 발급 혹은 트랜스퍼(transfer)

 

* I-20를 받기위해 제출해야하는 서류들
[ ] Completed Form I-20 application

[ ] Notarized Affidavit of Support Form when necessary (page 3 of the Form I-20 Application)
[ ] Dependent Information Form when necessary (page 4 of the Form I-20 Application)
[ ] A copy of your passport
[ ] Official Bank Statements that are in English and less than 3 months old
[ ] Supporting sponsor documents when necessary (i.e. letters of employment, tax returns)

모든 서류는 영어로 작성, 번역되어 있어야하며 재정부분도 모두 US dollar로 표시되어야 한다.

 

또한 서포트 증빙서류엔 공증서명이 필요하다(은행, 변호사 등)

 

 

 

* 트랜스퍼 학생들이 추가로 내야할 서류들
[ ] A copy of your current F-1 student visa
[ ] All previous Form I-20s (bring when starting your program – do not send via fax or email)
[ ] Transfer Form (page 5 of Form I-20 application)

현재 다니고 있는 혹은 직전에 다녔던 학교의 International Student Advisor에 의해 작성되어야 한다. 

이때, 담당자에게 작성을 부탁할때 트랜스퍼할 학교의 acceptance letter를 제출해야한다. 

 

*** 굵게표시된게 내가 냈던 서류들!

 

 

- 제출서류 에피소드 -

 

우선, 내 이야기는 아니고 나와 함께 대학원입학을 앞두고 함께 고군분투하던 친구이야기다.

은행잔고증명에 다 영어로 번역이 되었는데 어머니 성함(어머니통장)만 한글로 뙇!

친구가 말하기를(재밌는친구임) 얘들도 한글몰라도 그림맞추기 정도는 할 수 있으니 (어머니 여권도 발송한듯) 괜찮을거다.

라고 했지만,

역시..

웰컴 투 아메리카!!! 얘넨 꼭 이런데서 융통성이 없드라.

그래서 한 번 더 했다고 함. (혹시 이거 보고 준비하시는 분들! 뭐든 철저한게 좋아요 여긴. 여기애들 일처리가 느려서 내가 실수해서 다시하게되면  또 시간 버리거든요..)

 

나는 재정지원을 받는거였어서 스폰서서류가 필요했는데 공증을 받으려 Chase에 갔다. (재정보증인이 직접 가야함)

근데 똥멍청이 직원이 본인도 잘 모르는거 같은데 시도도 안해보고 무조건 안된다고 우김. (여긴 정말 서비스정신이 없음. 신경써서 도와주는걸 귀찮아하는 듯한 느낌 많이 받는다.)

빡쳐서 내가 다음날 코리아타운 Chase에 가서 한국인 직원에게 이야기하니 은행에서도 공증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따로 있다고 본인이 해줄 수 있으니 오라고 너무 친절하게 해주셨다...(역시한국인ㅠㅠ 감동)

그리하여 다행히 잘 마무리함.

 

또한,

서류준비 완벽하게 해서 뙇! 내고 이제 된거 맞냐 메일 남겨서 다 됐다 답장까지 받아낸 후, 이제 기다릴일만 남았다!

생각했는데 아 진짜 얘넨 왜 일을 이렇게 하는지 아시는분?

한참지나고 갑자기 이전학교 성적표를 보내래.. 아니 내가 컴펌받을때 말안하고 뭐했어..

5/1에 서류다내고 컨펌.

난데없이 5/14에 이전학교 성적표 요구.

결국 서류 제출 후 2주안에 받을 수 있다던 I-20를 5/30에 받음.

한 달 걸림. (미국은 일처리가 예상보다 늦어지는 경우가 대다수. 미리미리 하는 내 성격에 그나마 차질없지만 진짜 이럴때마다 기다리는 마음 초조하고 화가 치민다.)

 

 

*트랜스퍼 유예기간(Grace Period)와 공백기간

NOTE: Your Form I-20 SEVIS record can only be transferred to NYSID if your program start date is within
5 months of your last date of attendance/OPT at your previous school.
Additionally, your international
student advisor at your previous school will only be able to transfer your Form I-20 SEVIS record to
NYSID within 60 days of your last date of attendance/OPT at your previous school.

 

 

- 트랜스퍼에 대해 내가 궁금했던 것들 -

 

위의 학교에서 보낸 자료에 써진 NOTE를 보면 이전학교 종료일로부터 새학교 시작일 사이의 공백이 5개월 이내이면 세비스(SEVIS)넘버가  트랜스퍼 될 수 있다고 되어있고, 트랜스퍼는 이전학교 종료일로부터 60일 안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적혀있다.

 

트랜스퍼를 잘못하면 신분에 문제가 생기기때문에 본인이 잘 챙겨서 트랜스퍼를 해야한다.

위의 저 두 조건은 많이 들었는데 요즘은 이것도 말이 많다.

트랜스퍼도 요즘은 학교마다 규정이 다르다나 뭐라나..

어떤학교는 2주안에 트랜스퍼 해야한다고도 한단다.

뭐가 맞고 틀린지는 나도 모른다. 뭐든 불확실한건 학교와 직접 이야기 하기!

다행히 난 저 노트가 학교로 부터 온거라서 저걸 믿고, 4월말에 이전학교 마치면서 바로 트랜스퍼 진행했고,

9월초에 대학원시작이라 5개월 이내의 공백기간이라 괜찮.

 

그런데 또 궁금했던건.

 

이 긴 공백기간에 한국을 다녀오면 위험한가?

사실 다녀와도 상관없는데 그냥 추세자체가 대통령님이 좀 빡빡하게 굴어서 입국심사가 험하기 때문에 위험하다고들 말하는거.

 

한국에서 비자준비해서 입국시엔 학교시작 30일 이전부터 입국가능한 룰이 있는데 트랜스퍼 학생들도 그 룰이 적용되나?

트랜스퍼학생은 룰과 상관 없으니 나갔다 언제든 들어올 수 있다고 한다.

 

해외여행 시 항상 I-20에 담당자 서명을 받으라고 하는데 입학전에도 서명을 받고 나가야하나?

입학전엔 pending I-20이고,

펜딩 I-20일땐 서명없어도 된다고 한다.

 

이런 하나하나 사소한 궁금증들이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물기때문에 미국살이가 좀 힘들다.

내가 이리저리 여차저차해서 들은 정보들을 다른 사람들은 쉽게 얻길바라는 마음에  트랜스퍼 관련 궁금증도 기록완료.


 

3. 등록·학자금(tuition fee) 마련/ 학자금대출

 

이 부분은 해당되는 사람이 별로 없는지 내가 정보를 얻고자 할때 정보가 아예 없었다.

미국학비, 미친듯이 비싸다. 내가 가려는 대학원학비만도 한 학기에 2천만원쯤. 한국대학의 5배는 되나?

사실 주립대는 좀 더 적은 학비로 갈 수 있지만 그 조차도 비쌈.

물론 국제학생의 경우 비자발급에서 이미 재정증명이란걸 하기때문에 등록금납부가 가능한 학생들만 오는거거나

한국에서 대출을 받아 오기도 할텐데, 나처럼 이미 미국에 살고있는데 갑자기 꿈이 생기고 욕심이 커져 나처럼 일이 이렇게 되어버린경우 완전 큰 급전이 필요하게 된다.

재정증명을 할 정도는 마련했다쳐도 내 학교는 3년 과정인데 3년 학비를 어찌감당하리오.

 

영주권, 시민권이 있으면 FAFSA(맞나..?)학자금대출이 비교적 적은 이자로 잘 나오는 것 같다. (내가 해본일이 아니라 잘 모르지만..)

하지만 International student loan을 알아봤을땐 다들 안될거라는 말들뿐.

그치만 짜증나서 울더라도 포기안하는 나.

 

구글에 international student loan이라고 검색하고 서치하다가

https://www.nerdwallet.com/best/loans/student-loans/international-student-loans

이 페이지를 발견.

사실 대출 이란 말 자체가 무서워서 이렇게 보이는 정보들을 다 믿을 수도 없다.

그치만 일단 뭐라도 보이니까 함 봐보다가 Discover이 그래도 유명한 회사니까 사이트에서 대출시도를 해봤다.

 

https://www.discover.com/student-loans/

 

 

(절대 광고나 홍보 아님, 대출은 웬만하면 안하는게 좋다 생각함. 다만 정말 나처럼 필요한 상황인데  정보가 없어서 힘들어 할 사람이 있을까봐  길은 있다는 정도만 말해주고 싶을뿐.)

대출신청은 생각외로 간단했다. 인터넷으로 나온 순서대로 서류들 몇개만 온라인 제출하면 본인들이 심사하고 결과가 나온다.

나는 대출이 가능하고 대신 마지막단계인 학교로부터 certification받는 작업만이 남았다. (이거땜에 속 무지썩었다. 게시물 Part 2에 과정있음.)

아직 나도 대출이 실행되니 않은 단계이기 때문에 '권하는' 목적의 글은 아니다.

다만, 내가 남들 가고싶어하는 학교에 잘 붙어놓고 비싼 학비때문에 갈 방법이 없지 싶어서 그냥 안가려고 생각하고 속상해했던 시기가 있었어서 나같이 좌절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에게 (대출을 잘 갚을 여건이나 용기가 있다면) 방법이 아예 없는건 아니라는 걸 알려주고 싶었다.

대출이 문제없이 잘 실행되고, 학업열심히해서 취업잘하고 대출 잘 갚으면 그때 다시 성공한 케이스로 글을 쓰고 싶다.

 

 

 

 

 

 


 

 

Part 2. 보러가기

(3.5. TMS(Tuition Management System) 등록/ 4. 수강신청(register classes) / 5. 학교에서 대출기관에 인증(certify private loan)

2019/06/11 - [나는지금미국에있어/내가헤쳐나간것들] - [미국대학][미국유학] 미국대학원 합격 후, 해야할일·일정·순서 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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