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예쁜카페] 드라이브, 산책하기 좋은 한적한 동네의 세심한 카페 'Cupa Cafe' in Watchung

 

 

 

 

Watchung lake park

 

 

주말, 앞전에 소개했던 ALDI 온라인 쇼핑을 하려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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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정도 장보는데 배송비(약 $8)에 팁(약 $2)이 뜨길래(가입하고 처음만 무료배송을 줬나봄 ㅠㅠ)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싶어서 그냥 이번엔 직접 장을 보기로 하고 차에 올랐다. 할일이 많아서 얼른 장보고 오려고 했으나.. 날씨가 왜이렇게 좋은거야..!!

날씨 좋으니까 드라이브 할 수 있는 동네를 찍어서 그 주변 알디에서 장을 보자고 하고 Watchung으로 향했다. Watchung엔 알디가 없지만 드라이브하기도 좋고 동네가 좋아서(나중에 이 근처 어딘가에 살고 싶음) 그냥 일단 이 곳으로 향했다. Watchung lake park라고 작은 공원이 있는데 작아서 후딱 산책하기 좋아서 여기에 차를 대고 산책까지 했다. 산책 후 차에 타려했는데 남편이 커피마시러 가자고 해서 신나게 따라갔다. 공원 바로 옆에 있다.

 

 

 

 

COFFEE

 

전에도 한 번 온적 있는 카페인데 저 간판이 맘에 들어서 갔던 것이었다.

아주 심플하게 'COFFEE'! 왠지 그냥 커피 맛집일 것 같은 느낌.

역시나 커피가 맛있었다. 그래서 카페가는 발걸음이 신났음! 

 

 

 

 

Cupa Cafe

 

이전엔 없었던건지 못봤던건지, 문 옆에 카페 이름이 있었다. 난 카페이름이 'COFFEE'인줄 알았는데 카페이름이 있다는거에 약간 실망스러운 이 기분은 뭘까..?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에 이렇게 카운터가 있다. 인테리어가 동네카페느낌 물씬! 그래서 좋다. 엄청 막 모던하고 차가운 느낌이면 매력 없었을 거 같다.

 

 

 

레드의 조화

 

우리의 최애 자리!

전에도 여기 앉았었는데 이번에도 이 자리에 사람이 없길래 우리가 차지했다.

빨간색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공간의 빨간색의 조화는 참 맘에든다.

 

 

 

 

 

 

 

 

애매하게 배고파서 샌드위치 하나 시켜서 나눠먹었는데 탁월한 선택!

크기가 커서 반만먹어도 배가 불렀다. 이탈리안 샌드위치를 시켰는데 엄청 신선하고 맛있다!

 

 

 

Almond Joy

 

그치만 이곳 나의 최애는 아몬드조이라는 스페셜 라떼다. 스페셜 라떼가 여러종류가 있는데 이게 참 맛있어서 아직 다른건 시도도 못해봄.. 남편도 바닐라라떼 시켜놓고는 내꺼를 자꾸 마셔.. 그럴줄 알았음 라지 시켰지.....

 

 

 

 

 

두번째 방문이지만, 여기 올때마다 이렇게 리얼 동네사람을 본다. 동네사람들이 자주 찾는 카페 인 것 같다.

 

 

귀엽게 해놓은 할로윈 데코

 

 

 

 

카페의 끝 공간은 이렇게 되어 있는데 그냥 보면 뭔가 썰렁한 듯 보이지만 은근 신경 많이 쓴 공간이다.

 

 

귀여운데코들

 

 

세심한 공간

 

 

카페 가장 구석에 이렇게 보드게임들이 !!!

구석자리에서도 재밌게 놀수있게 참 잘 해놓았다.

 

 

 

 

여기가 더 감동.

아이들을 위해 그림그리고 책읽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었다. 아이와 함께 온 부모님들이 엄청 좋아할 것 같다.

 

 

 

 

그리고 카페에 있어야 할 것들을 참 야무지게 잘 해놓았다.

오른쪽 문은 화장실인데 화장실도 사용하기 좋음!

 

 

 

 

커피 잘 마시고 나가는길에 발견한 거미>.< 그림자가 더 멋있당.

다음엔 와서 다른 샌드위치랑 다른 스페셜 라떼를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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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pa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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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ycupacaf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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