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탄지 10년이 넘었는데 어쩐 일인지 올해는 자전거가 너무너무 타고 싶어서 큰맘먹고 나랑 남편이랑 둘 다 자전거를 샀다. 내 자전거는 $800 넘게 주고 사서 내 목표는 올해 80번 타기!
매일 새벽 6시에 기상해서 동네에서 자전거를 타는데 자전거 타다가 만난 앞집 아줌마가 듀크팜 가보라고 얘기해줘서 곧바로 남편에게 얘기했다. 그래서 자전거 산 그 주 주말에 바로 가자고!
그래서 그 주에 부랴부랴 자전거 rack을 사서 자동차에 자전거 두대를 싣고 토요일에 듀크팜으로 향했다.
Duke Farms Website
화요일 - 토요일 8:30am - 6:00pm
1112 Dukes Parkway West Hillsborough, NJ 08844
908-722-3700
무료입장, 무료주차
무료입장, 무료주차라서 너무 좋다. 다만, 토요일엔 사람들이 많이 와서인지 사이트에서
Free Entry Pass
https://www.dukefarms.org/visiting-duke-farms/reopening-faq/
를 해야한다.
바이크쉐어
우리는 자전거를 직접 가져갔지만 너무 좋은 사실은 여기서도 자전거 렌트를 해준다는 것이다!
자전거렌트 정보
https://www.dukefarms.org/visiting-duke-farms/activities/bikeshare/
4월 - 11월
9am - 5pm
어른 $8
18세 이하 $5
최대 2시간
크레딧카드, 데빗카드 사용
그래서 친구랑도 한 번 더 갔는데 친구는 자전거를 렌트해서 탔다. 렌트용 자전거도 꽤 괜찮더라는!
사실 막 커머셜한 장소를 원한다면 이곳은 그런게 딱 처음사진에 있는 저 건물에 있는 카페가 다이다.
나는 팜이라고 해서 약간 팜마켓 같은것도 있을 줄 알았는데 이 곳은 정말 그냥 랜드스캐이프!
완전 자연자연이다. 그런데 생각보다 꽤 크고 중간중간 작은 폭포, 호수들이 있어서 구석구석 볼만하다.
차가 없는 곳이라서 자전거타기 너무너무 좋다는!!
그래서 같이 갔던 친구도 이날 나랑 자전거 타고 이번주 주말에 자전거 사러 간다고.....히히
아마 이번주말에 남편이랑 또 가고 담주에 친구랑 또 갈듯!
자전거 타는데 아카시아향이 솔솔 나서 정말정말 행복했다.
자전거로 듀크팜을 구석구석 다 돌아다니니까 약 한시간정도 걸렸다.
라이딩을 마치고 다시 처음 그 건물로 들어와서 에듀케이션 공간을 봤는데 너무 괜찮게 해놨다.
아이들하고 오면 너무 좋을듯!
Sustainable Design을 배웠는데 여기가 Sustainable Design이 되어있는 팜이라니! 아는거라 흥미롭게 구경했다.
걸어도 좋고, 자전거타도 좋고, 남편이랑 와도 좋고, 친구랑 와도 좋고, 아이들이랑 와도 좋을 것 같은 듀크팜!
이벤트도 있어서 단체로도 오는 것 같다. 사이트에서 어떤 이벤트가 있는지 확인해보고 참여해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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