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칸음식점] 뉴저지 에디슨에서 맛보는 스리랑카맛 'Sigiri' 시기리 레스토랑

 

 

 

 

 

한국에서도 본 적 없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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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Lincoln Hwy, Edison, NJ 08820 에 위치한 스리랑칸 레스토랑!

https://www.google.com/maps/place/Sigiri+Restaurant/@40.5572222,-74.3460776,17z/data=!3m1!4b1!4m5!3m4!1s0x89c3b644de17ce19:0x1155ff7a813ff50f!8m2!3d40.5572222!4d-74.3438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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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미국국기와 스리랑카국기가 뙇! 앞에 주차공간도 있는데 공간이 많은건 아니지만 갈 때 마다 주차 못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식당내부모습

 

작고 편안한 식당

 

막 있어보이거나 화려한 그런 식당은 아니고, 아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그런 식당이다. 인테리어를 조금 이뿌게 했으면 흔하지 않아 인기 좀 타면 유명해질 것 같은데 인테리어가 좀 아쉽다. 그치만 이런 느낌도 또 이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으니까~ 난 그래도 맛있어서 자주 온다!

 

 

 

우리나라에 하회탈이 있다면 스리랑카엔 이런탈이..? 잘 모르겠지만 스리랑카에서도 이 탈을 엄청 쉽게 볼 수 있다. 하회탈은 정겹게 생겼는데 이 탈은 되게 무섭게 생겼..

이 탈 이름은 Maha Sona 라고 하고 스리랑카어로는 Yaka라고 하는데 이게 Greatest god or demon이라고 해서 잡다한 귀신을 쫓는 그런 의미로 두는 것 같다. 정말 귀신들 다 도망갈 듯..

 

 

스리랑카 지도도 있다! '인도양의 진주', '인도양의 눈물'이라고 불리는 나라 스리랑카! 우리나라는 호랑이모양, 이탈리아는 부츠모양인건 많은 사람들이 알지만 스리랑카가 눈물모양인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알까..? 스리랑카라는 나라 자체가 나에게 생소했던 나라여서 스리랑카가 눈물 모양이었는지도 몰랐는데 (사실 어디 붙어있는지도 몰랐던.. 무식이..) 모양이 눈물모양이라고 인도양의 눈물이라고도 불린다. 남편을 알게되면서 그의 나라인 스리랑카에 대해서도 조금씩 더 알게 되는 중이다. 중간에 Sigiriya 라는 도시가 있는데 관광지로도 굉장이 유명한 도시다. 그러나 나는 콜롬보, 골, 캔디, 누와라엘리야는 가봤는데 시기리야는 못가봤다는.. 담에 기회되면 가보고 싶다.

 

 

 

 

이 그림에서 보이는 이 지역이 시기리야! 그림에 코끼리도 모이는데 실제로 스리랑카 가면 길거리에 소랑 원숭이도 가끔씩 나타나고, 어느지역은 정말 코끼리를 보기가 쉽다고 한다. 나도 얼른 코끼리도 보고싶다...!!

 

메뉴

 

메뉴는 다양하게 있지만 나는 늘 먹는 음식이 있다. 다른것도 나중에 도전 좀 해봐야지.. 했다가도 내가 늘 먹던게 맛있으니까 또 그냥 그거 시키게 된다. 내가 늘 먹는 맛난 메뉴를 좀 소개 해 보자면...

 

 

 

나의 최애 메뉴들

 

Fish Rolls

 

나는 생선을 그렇게 좋아하는게 아닌데 이거 진짜 너무 맛있다. 케첩에 꼭 찍어먹어야한다!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하다... 방금도 포장해온 피쉬롤을 먹었는데 하.. 너무 맛있어..

 

Vegetable Rolls

 

남편 친구네서 야채롤도 먹어봤을때 맛있길래 시켜봤는데 다른맛이다. 여기 레스토랑은 피쉬롤이 더 맛있는걸로!

 

 

Egg Hopper

 

메뉴에는 없는거 같은데 에그호퍼 해달라고 하면 해주는거 같다.. 난 그냥 에그호퍼를 너무 좋아할 뿐이고.. 주문은 늘 남편이 싱할라(스리랑카어)로 해서 어떻게 주문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해달라고 하면 해주는 메뉴인 것 같으니 메뉴에서 못찾았다면 에그호퍼 얼마냐고 물어보고 시켜볼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나라로 치면 계란빵..? 아, 너무 고소하고 맛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거!

 

 

난 돌돌 말아서 왕! 먹는다. 식감도 좋고, 맛도 좋고, 반숙호퍼 넘나 좋앙!

 

Fish Curry

 

인도커리랑도, 우리나라 커리랑도 다른 맛이다. 약간.. 커리가 아니라 우리나라 조림 같은..? 우리가 흔히 아는 커리맛이 안난다. 그래서 내가 고등어조림을 해주면 이 생선커리를 가장 좋아하는 남편이 너무 좋아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우리가 아는 커리맛이 나고, 좀 되직한 커리가 좋다. 이 생선커리는 매운맛 조절가능! 스리랑카 음식도 꽤 매워서 난 늘 마일드하게.. 이 디쉬의 좋은 점은 저렇게 밥 옆에 한국의 반찬마냥 사이드로 음식이 나오는데 늘 노란색, 파란색, 붉은색으로 밸런스가 맞춰서 나온다. 스리랑카 음식들 보면 한국인들이 거리낌 없이 쉽게 먹을법하다. 뭔가 비슷한듯 다른맛! (반찬은 랜덤으로 늘 바뀜, 그래서 반찬확인하는 재미도있음)

 

Kotthu Rati (Chicken)

 

남편이 피쉬커리를 먹는다면 나는 늘 코뚜를 먹는다. 라띠가 약간 빵같은 반죽? 같은건데 라띠랑 치킨이랑 야채들을 넣고 볶은 요리다. 이게 길거리 요리라고 하는데.. 난 이게 그렇게 맛있더라.. 라띠때문에 씹는 식감도 좋고 맛있다. 매운맛도 조절 가능한데 스리랑카 요리 한국요리만큼 매우니까 매운맛 시킬땐 조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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